왜 진동하나 — MACD는 0을 중심으로 되돌아옵니다. 흐름이 시작되면 단기평균이 장기평균보다 빠르게 벌어져 파란선이 튀지만, 흐름이 무르익으면 두 평균이 다시 붙으며 0으로 회귀합니다. 그래서 지수(초록선)처럼 추세로 못 가고 기세가 붙었다 꺼졌다 진동합니다.
시장과 같이 움직이는 이유 — 4개 입력 중 3개가 지수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(모멘텀·RSI·실현변동성이 모두 가격에서 직접 계산). 다만 파란선은 '가속도'라, 시장이 계속 올라도 상승 속도가 둔해지면 먼저 꺾입니다.
읽는 법 — 0 위로 상승 = 탐욕 기세 강화(랠리 동반), 0 아래로 하락 = 공포 기세 강화(하락 동반). 꼭대기 = 최대 탐욕(과열), 바닥 = 최대 공포(침체) — 극단에선 역발상 신호로 씁니다. 폭락 후 하루 반등엔 공포 가속도가 아직 안 꺼져 파란선이 바로 튀지 않습니다.
한마디로 — 초록선은 "지금 어디에 있나(레벨)", 파란선은 "심리가 어느 쪽으로 얼마나 빠르게 쏠리나(가속도)".